[제이슨의 창업 생각정리] #2 “사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쓰지 않던 티스토리에 짧은 글을 올립니다.

그 이유는 사업을 시작할 작지만 뜨거운 마음을 (다시 한번) 먹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직장도 다니고 있고, 코시국에 밖에 나가면 추운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었졌습니다. 저의 길이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기에 앞서,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5년차가 다 되어가는 마당에 말이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해보고 싶은 일이 많다'는 말을 뱉고 다니는데, 지금 마음 먹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 말은 평생 무의미할 것입니다. 하고 싶었던 것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사업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이 있습니다. 시장조사도 해보니 경쟁도 없는 것 같다고 판단되어 더더욱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나 사업계획서 같은 서면작업과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막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 며칠 알아보았지만, 어디 한 곳 친절하고 쉽게 알려주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창업을 도와주는 정부 사이트에 들어가봐도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게 해놨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봐도 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하기 위한 도움을 주는 사이트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인터넷을 헤매던 중 학교에서 운영하던 창업지원단이 기억이 나서 연락을 했고, 현재는 상담신청 메일을 발송해 둔 상태입니다. 창업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신청서에는 사업분야, 아이템을 적는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제 사업 아이템을 알렸던 것입니다. 제출하고 나니 제 마음이 끓어 넘치고 있어 티스토리에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얼른 이곳을 벗어나 제가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 할 미래도 기대됩니다.

일이 진행되는 대로 경과와 애로사항을 이곳에 틈틈이 기록하려고 합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했는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